SBS뉴스

뉴스 > 경제

[펀드데일리] 팔아? 말아? 중국펀드 어찌할꼬

이병태

입력 : 2008.06.18 12:11

동영상

중국펀드의 지난주 평균수익률은 -5.43%.

지난 2주간 성적을 보면 -10% 정도로 수익률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습니다.

중국시장이 어지간한 호재도 먹히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산업생산증가율이 16%로 다소 회복됐다는 당국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중국증시는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5월 소비자물가지수도 7.7%로 4월의 8.5%보다 0.8%포인트나 낮아졌지만 추락하는 증시를 잡지 못했습니다.

경제상황이 좋아서라기 보다는 중국정부가 시가총액의 30%에 해당하는 정유관련기업들의 물가인상을 억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 물가는 잡았지만 생산지 물가가 0.1%포인트 오른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이용규/미래에셋증권 상품기획팀장 : 중국의 경우 인플레 문제 때문에 정부에서 억제정책을 쓰고 있거든요. 때문에 결국 소비자 가격으로 전이가 안돼 결국 기업실적 악화우려로 연결되는 것이 증시의 큰 고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국제유가 안정 없이는 추락하는 중국펀드에 희망이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하지만 다른나라에 비해 유가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유가가 안정되면 회복 가능성이 높은 것은 투자자들이 섣불리 환매하지 못하는 중국펀드의 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