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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내달 2일 '릴레이 파업' 대정부 투쟁 선언

남정민

입력 : 2008.06.18 08:03|수정 : 2008.06.1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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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가운데 민주노총은 다음달인 7월 한 달 동안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산별노조가 돌아가며 릴레이 파업을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남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노총의 총 파업은 다음 달 2일에 시작됩니다.

하루 동안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재협상 등의 요구를 내걸고 전국 모든 사업장이 작업을 거부할 계획입니다.

다음달 4일과 5일엔 4만여 명이 상경투쟁을 벌이는 등 7월 한 달이 '총력투쟁의 달'로 정해 산별노조 별로 파업을 벌인다는 예정입니다.

[이석행/민주노총 위원장 : 7월은 한 달 내내 노동자 항쟁의 달로 선정해서 이명박 정부와 진검승부를 하는...]

이에따라 다음달 3일 금속노조가 임.단협 파업에 들어가는 것을 시작으로, 공공운수연맹과 보건의료노조 등 각 산별노조가 돌아가며 파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총파업에 앞서 이달 말까지는 '대규모 촛불집회'기간으로 지정돼 미 쇠고기 문제와 대운하 저지 등 의제에 따른 집회와 대국민 캠페인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이에 대해, 경제가 위기를 맞고있는 가운데 순번을 정해 릴레이 파업을 벌이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파업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