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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해양축제' 국제보트쇼·요트대회 폐막

입력 : 2008.06.15 16:22

관람객 35만 명 선박 거래 600억 원 성황


2008 경기국제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15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야외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폐막식은 김문수 경기도지사, 국제요트연맹(ISAF) 데이비드 켈렛 부회장, 월드매치레이싱투어(WMRT) 스콧 맥로드 회장 등 1천여명의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요트대회 시상식, 그룹 '코리아나' 폐막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9개국 12개 요트팀이 참가한 '월드매치레이싱투어'에서는 세바스찬 콜(프랑스)이 결승에서 맞붙은 세계랭킹 1위 이안 윌리엄스(영국)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최국 자격으로 국제대회에 처음 참가한 한국 대표 임승철은 11전 전패로 예선탈락했다.

요트대회와 함께 열린 이번 국제보트쇼에는 세계 38개국의 대표적인 보트제조회사 342곳과 35개국 217개 회사의 투자자 및 바이어가 참여해 180여건의 현장판매 및 계약으로 600억원 상당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1천30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 실적을 기록, 2천400억원 규모의 상담이 진행중이며 참가업체 중 75% 가량이 내년에도 보트쇼 참가의사를 밝혔다고 대회측은 밝혔다.

또 행사기간 모두 35만여명(1일 평균 7만명)의 관람객이 보트쇼를 찾았으며 존 미켈 호주 퀸스랜드 통상장관, 세계해양산업협회 소속 각국 대표 등 해양관계자들도 보트쇼를 찾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문수 지사는 폐회사에서 "예상을 뛰어넘은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대회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이곳 전곡항 일대에 마리나 등 60만평 규모의 해양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내년에는 보트쇼와 요트대회를 더욱 훌륭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