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단의 한 석고보드 제조업체가 화물연대 파업으로 재고물량이 크게 늘면서 조업을 중단했습니다.
울산시 여천동의 라파즈코리아석고 울산공장은 화물차량의 운행 거부로 지난 11일 이후 석고보드 생산품을 제 때 운송하지 못하면서 14일 오전부터 생산라인 가동을 멈췄습니다.
이 업체의 경우 하루 평균 50∼60여 대의 화물차량이 석고보드 생산품을 전국 각지로 운송했지만 화물차량들이 운송료 30% 인상을 요구하며 11일부터 운송거부에 들어간 상탭니다.
이 밖에도 풍산과 성창기업 등 화물연대측과 운송료 협상을 벌이고 있는 10여 개 사업장도 화물차량이 없어 생산품 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