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국 대통령이 영국의 최정예 부대까지 동원하면서 퇴임 전 빈 라덴 생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영국 선데이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부시 대통령이 사담 후세인을 제거한 데 이어 빈 라덴마저 생포할 수 있다면 세상을 더 안전한 곳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포 작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영국의 해병대 최정예인 SBS와 특수 정찰연대인 SRR이 파키스탄 북부 접경지에서 빈 라덴 생포를 위한 미국 주도의 작전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이 아프간 국경을 넘나들며 정규 활동을 벌이기는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부시 미 대통령은 또 영국군이 이라크에서 철군함으로써 연합군의 성과를 위험에 빠트려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이라크 주둔군 약 4천명의 최종 철수 시한을 곧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