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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하나의 유럽' 건설을 목표로 강력히 추진됐던 유럽 통합 작업이 아일랜드 국민들의 반대로 제동이 걸렸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아일랜드가 유럽 헌법을 대체하는 리스본 조약에 대해 국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53%가 반대표를 던져 부결됐습니다.
리스본 조약은 EU 대통령과 외교총재직을 신설하는 등 유럽을 하나의 정치세력으로 묶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리스본 조약은 꼭 필요한 조치라며 아일랜드에서는 부결됐지만 나머지 회원국들의 비준절차는 계속 밟아갈 방침임을 밝혔습니다.
[호세 마뉴엘 바로소/유럽 집행위원회 의장 : 조약은 아직 살아있습니다. 이제 다른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
중국 남부지방이 지난달 부터 계속된 폭우로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홍수로 지금까지 12명이 숨진 광둥성과 저장성에서는 건물 만여 채가 붕괴되고 2백만 명이 넘는 수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멕시코산 토마토를 최근 확산되고 있는 살모넬라 균의 진원지로 의심하고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토마토 생산량의 80%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 멕시코는 아무 증거도 없이 자국의 토마토를 문제삼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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