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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폐암 발생률, 남녀 비슷하다

김광현

입력 : 2008.06.14 12:34


흡연자 폐암 발생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약간 높지만 비흡연자 폐암 발생률은 여성이 남성보다 상당히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1995년부터 2년간 50세 이상 남성 28만 명과 여성 18만 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식사습관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들을 6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이런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사 기간에 남성의 1.47%와 여성의 1.21%가 폐암에 걸렸으며 이 가운데 비흡연 폐암환자는 여성이 152명으로 남성의 99명에 비해 1.3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담배를 하루 2갑 이상 피운 사람은 남녀 가릴 것 없이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폐암 발생률이 약 50배 높았습니다.

이 조사결과는 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싯 종양학 최신호에 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