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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정부는 일단 군용차량을 동원해서 급한 불 끄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역부족입니다. 불법행위는 엄단하겠다고 밝혔지만 이 역시 근본적인 대책은 될 수 없습니다.
임상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가장 큰 피해가 우려되는 부산항과 의왕 물류기지에 군 트레일러 65대를 투입해 화물 운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야적장에 있는 화물의 원활한 반출을 위해 부두 안에서만 운행할 수 있는 차량을 외부에서도 운행할 수 있도록 허가했습니다.
또 화물용 철도차량을 23회 증편해 물류 차질 해소에 나섰지만 전면 파업에 따른 운송중단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화물업계가 운행을 멈추면 피해는 결국 화주들에게 돌아간다며 보다 적극적인 협상을 호소했습니다.
[정종환/국토해양부 장관 : 고통분담 차원에서 유가상승에 따른 운송료 협상에 적극 참여해 금번 사태가 조기에 해결되도록 당부드립니다.]
정부는 또 긴급 관계 장관 대책회의를 열어 대화 분위기 조성에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 화물연대의 현장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한승수/국무총리 :국민 누구에게도 도움되지 않는 불법적인 집단 행동을 철회하고 또 운송현장에 빨리 복귀해서 정상적인 활동에 임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하지만 출입문을 봉쇄하거나 운행중인 차량에 돌을 던지는 등 정상적인 화물차 운행을 방해하는 조합원들은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13일)까지 차량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화물연대 조합원 7명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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