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일 장관 "오바마 흑인이라 패할 것" 발언 구설수

김광현

입력 : 2008.06.13 18:05


마치무라 일본 관방장관이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인 오바마 상원의원에 대해 인종비하적인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 주간지 슈칸분순은 일본 행정부내 서열 2위인 마치무라 장관이 지난 2월 기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흑인인 오바마 후보는 대선에서 승리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대해 마치무라 장관은 성명을 통해 자신은 흑인이나 여성을 차별하지 않는다며 자신이 외상이었을 때 가장 신뢰했던 인사는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후쿠다 총리의 최측근인 마치무라는 지난달에도 대학생들에게 결혼은 의무라며 자신은 자녀를 낳아 책임을 다했다는 발언을 해 구설수에 오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