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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대란으로 조업 차질…일부 생산중단 '고려'

김용욱

입력 : 2008.06.13 18:03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도로와 항만 물류가 중단되면서 업체들이 제품 출하와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철강업체들은 화물연대 파업으로 운송이 어렵게 되자 제품 출하를 줄이거나 공장 가동까지 중단했고, 원자재 수입업체들은 수입 물량을 실어올 수 없어 생단 중단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석유화학업체는 원료 저장 창고에 재고가 떨어져 제품 생산에 압박을 받고 있고, 자동차 제조업체는 완성차를 실어 보내지 못해 차량 인도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무역협회는 13일 오후 2시 현재 수출은 32개사에서 687만 달러, 수입은 13개사에서 119만 달러의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 규모가 커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