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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총파업에 앞서 전남지역 화물연대가 오늘(12일)부터 미리 무기한 파업에 돌입해서 광양항 화물운송이 사실상 마비됐습니다. 비조합원들의 파업 가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 지역 화물연대가 오늘 새벽 0시를 기해 무기한 전면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광양항에서 화물을 나르는 천5백여 대의 차량 가운데 화물연대 조합원 차량 천2백여 대가 운송거부를 시작했습니다.
[김동국/화물연대 전남지부 : 우리가 깨지든, 아니면 우리의 요구사항이 관철되든 둘 중에 하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하루 5천백여 개의 컨테이너를 운송하던 광양항은 평소 물동량의 30%도 처리하지 못 하는 등 기능이 사실상 마비된 상태입니다.
비조합원들도 파업에 속속 동참하고 있어 시간이 갈수록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전망입니다.
대중국 교역의 거점을 표방하는 인천항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밤 11시를 기해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던 인천지역 화물연대 차량 6백여 대가 이미 오전부터 운송 거부에 들어갔습니다.
[우창섭/화물연대 인천지부 : 정부에서 안 받아주면 우리는 더 강도를 세게 해서 나가야 하는 그런 현실에 있습니다.]
나머지 비조합원 차량 2천여 대도 85% 이상이 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밝혀 오늘 밤부터는 물류차질이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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