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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새벽 4시 50분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 공단에 있는 비누 원료 생산 공장인 단석산업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목격자들은 공장 안에 있는 건물에서 '펑' 소리와 함께 불과 검은 연기가 계속 번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 있는 탱크로리 2대가 연이어 폭발하면서 불이 빠른 속도로 주변 건물로 옮겨 붙어 지금까지 공장 내부 2천 6백여 제곱미터를 태웠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장엔 소방관 170여 명과 소방헬기 1대 그리고 소방차 26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공장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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