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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가 오는 20일까지 정부가 재협상에 나서지 않는다면 본격적인 정권퇴진 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촛불집회는 어젯(11일)밤에도 계속됐습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도 서울시청 앞에선 서른 다섯번째 촛불집회가 변함없이 열렸습니다.
경찰 추산으로 8백여 명, 촛불집회 주최 측 집계론 3천여 명이 모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사상 최대였던 6.10 촛불 집회의 의미에 대해 자유 토론을 한 뒤, 거리행진에 나섰습니다.
시위는 자정까지 계속됐으며, 이 시각까지 2백여 명이 남아 집회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광우병 국민 대책회의는 오는 20일까지 정부가 재협상에 나서지 않으면 정권퇴진 운동을 벌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앞서 연세대 교수들도 시국 성명서를 내고, 정부가 쇠고기 협상을 다시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주최 측은 오늘도 서울 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또 효순 미선양 6주기인 내일과, 모레 이병렬 씨 영결식 땐, 지난 6.10 촛불집회때처럼 대규모 시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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