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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불안 않도록"…미국과 다각적 추가협의

원일희

입력 : 2008.06.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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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미국을 방문한 정부와 한나라당 대표단이 미 정부와 의회 관계자들을 다각적으로 만나서 쇠고기 추가협의에 들어갔습니다.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박덕배 농림식품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대표단이 척 코너 미 농무부 부장관을 만났습니다.

한미 정상이 전화통화에서 30개월 이상된 쇠고기 교역금지 원칙을 확인한 이후 첫 정부간 실무 접촉입니다.

박 차관은 미국측도 한국정부의 어려움을 잘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30개월 이상된 쇠고기를 어떤 방식으로 수출되지 않도록 할지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선 다시 만나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덕배/농림식품부 차관 :국민들의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이쪽 담당자를 만나서 구체적인 방법을 최선을 다해서 협의를 하겠습니다.]

김병국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힐 국무부 차관보를 만났고, 한나라당 방미단은 미 하원의원들을 만나 30개월 이상된 쇠고기 수입에 대한 한국내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우리 정부와 의회의 동시다발적 요청에 대해 미국은 협력하겠다는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재협상 형식은 아니지만 30개월 이상된 쇠고기가 한국에 수출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협의를 위해 미국측도 노력하고 있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한국측도 30개월 이상된 쇠고기의 교역금지가 목표라면서 재협상보다는 추가협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