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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작품 마음에 안들어"…고가 미술품 손상

입력 : 2008.06.10 16:04|수정 : 2008.06.10 16:09


미국 시카고의 대표적인 미술관인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가 소장한 미술작품이 관람객에 의해 찢기는 피해를 입었다.

시카고 트리뷴은 9일 아트 인스티튜트가 피츠버그 카네기 예술박물관에 대여해준 컨템포러리 작가 비자 셀민스의 '나이트 스카이 # 2' 가 지난달 16일 티머 세레브리오코프(27)라는 남성에 의해 손상됐다고 보도했다.

세레브리오코프는 이 작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아트 인스티튜트의 에린 호간 대변인은 가로 18 인치, 세로 21.5인치 크기의 이 작품이 지난주 시카고로 돌아왔으며 현재 관계자들이 손상 정도를 점검중이라고 밝혔다.

120만달러 상당으로 추정되는 이 작품은 카네기 국제 컨템포러리 아트 쇼를 위해 대여됐었다. 
 
(시카고=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