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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국무총리가 쇠고기 파문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오늘(10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에게 내각 일괄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청와대 류우익 대통령실장과 수석들이 일괄 사의를 표명한 데 이어 내각도 사의를 표명하면서, 새 정부 출범 이후 100일이 조금 넘은 시점에 대폭적인 인적 쇄신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청와대는 현재 농식품부와 보건복지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를 비롯해 너댓 개 이상의 부처 장관을 경질한다는 방침 아래 인선 작업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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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촛불집회에는 6·10 항쟁 21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1백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광우병 대책회의는 오늘 저녁 7시 서울광장을 비롯해 전국 수백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촛불집회에 최대 1백만 명의 시민이 참여할 것이라며, 사상 최대 규모의 집회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민주노총과 전교조 등 각계 단체가 조직적으로 참여하며 여성단체와 교수단체, 청년단체 등은 오후부터 세종로, 종로 일대를 행진해 서울광장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뉴라이트 전국연합 등 보수단체들도 오후 3시부터 서울광장에서 5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법질서 수호와 한·미 FTA비준 촉구 국민대회를 열고 있어,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가벼운 충돌이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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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가 13일부터 파업을 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정부는 화물연대와 물밑협상을 벌이는 동시에 비상 수송계획을 수립해 파업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군의 컨테이너 트럭 100대와 자가용 화물차를 투입하고 철도와 선박, 화물연대에 가입하지 않은 화물차를 활용하면, 파업 참가 차량의 공백보다 두 세 배 많은 물량을 운송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오늘 오후 국토부와 국방부, 노동부, 경찰청 등이 참여하는 관련 부처 합동 대책회의를 열어, 화물연대 파업이 벌어졌을 때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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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생산자 물가가 9년7개월만에 최고의 상승률을 나타내는 등 빠르게 치솟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생산자물가 동향'을 보면 생산자물가 지수는 128.7로 작년 같은 달의 115.3에 비해 11.6% 올랐습니다.
이 상승률은 지난 98년 10월의 11.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윤재훈 한은 물가통계팀 과장은 국제유가와 환율의 상승으로 생산자 물가가 많이 올랐다면서, 이런 고물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고유가 행진 속에 미국에서는 자동차 주유구에 자물쇠를 채우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홍콩에서는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 용선 경기가 펼쳐졌는데요.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30도 안팎을 기록하고 있고 습도도 높아 무척 후텁지근한 상태입니다.
수요일인 내일도 서울 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오늘과 비슷한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는 내일까지 40에서 120mm가량의 큰 비가 오겠고, 남해안지방도 내일 오전까지 5에서 20mm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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