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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내일(10일)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지금 이 시각 서울광장에서는 전야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중계차 연결합니다.
한정원 기자! (네. 서울광장입니다.) 연일 집회가 계속되고 있는데 오늘도 시민들이 많이 모였습니까?
<기자>
네, 내일 최대 백만 명이 모일 예정인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벌써부터 많은 시민들이 몰리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이곳에는 주최 측 추산 6천 명, 경찰 추산 2천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민심을 외면하는 정부로 인해 국민이 고통받고 있다며 국민항쟁을 통해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잠시 후 촛불집회가 끝난 뒤에는 거리시위에 나설 예정입니다.
밤 10시부터는 민주화교수협의회와 전교조, 학술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밤샘 국민대토론회가 새벽까지 이어집니다.
어젯밤까지 3박 4일 동안 철야집회가 열린 만큼 광장 곳곳에는 시민들이 설치한 텐트들이 눈에 띄는데요.
광우병 대책회의는 이 열기를 내일까지 그대로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경찰은 오늘과 내일 상황에 대비해 전국에 갑호 비상령을 내리고 417개 중대, 3만 7천여 명의 경력을 배치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회원들이 농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현 정권을 심판하겠다며 전면 투쟁을 선언했고, 연세대에서는 고 이한열 열사추모제가 열려 21년전 전 시민의 뜻을 이어받아 항쟁에 나설 것을 결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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