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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안 고속도로의 완전 개통이 무안공항의 활성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28일 광주·무안 간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된 이후, 지난 한 주 동안의 통행량은 하루 평균 2배 이상 늘어났지만 무안공항의 국제선 탑승률은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무안공항에서 운항하는 국제선 정기편 가운데 기존의 타이페이를 운항하는 부흥항공만 평균 탑승률이 43%로 개통 전보다 10% 정도 늘어난 반면, 동방항공의 상하이 노선은 7%, 그리고 광주에서 옮겨 온 대한항공 상하이와 아시아나 베이징 노선은 이전하기 전보다 오히려 탑승률이 각각 6%와 30%가 감소했습니다.
이같은 현상은 무안공항의 취항 노선이 한정돼 있고 전남, 동부권 등 다른 지역에서의 연결교통망이 아직 부족한 데다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들이 공항보다는 목포나 무안, 신안 지역을 방문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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