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지도자 오찬회동서 개각 첫 언급"인선 도덕적기준 소홀 측면 있었다"..과오 인정
이명박 대통령은 9일 "국회가 빨리 열려야 민생 관련 법안이 처리될 수 있고 개각을 하더라도 청문 절차 등이 열릴 수 있다"면서 18대 국회의 조기 개원을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진석 추기경 등 천주교 지도자들과 오찬 회동을 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그간) 인선 과정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도덕적 기준을 소홀히 한 측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내각과 청와대 인선을 두고 과오를 시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예고된 인적 쇄신의 강도가 한층 높을 것임을 시사한 대목으로 해석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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