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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입력 : 2008.06.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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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늘(9일) 정진석 추기경을 비롯한 천주교 지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시국 수습 방안을 청취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쇠고기 파동을 진화하기 위해서는 조각 수준에 이르는 내각 개편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정례 국무회의 직후 내각이 일괄 사의를 표명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교체 대상은 농림식품, 보건복지, 교육과학, 기획재정부 장관에 이어, 졸속 협상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외교통상부 장관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미 일괄 사의를 표명한 대통령 실장과 수석 비서관을 포함해 청와대 비서진의 개편폭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청와대와 내각의 새 인물 인선은 이번 주 6·10민주항쟁 기념일인 내일과 효순·미선 양 사망 6주기인 금요일에 대규모 집회를 통한 민심 동향을 살핀 뒤, 단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김병국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30개월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 금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늘 미국을 방문합니다.

김 수석의 방미는 지난 7일 한·미 정상간의 구두합의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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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는 어제 정부가 내놓은 고유가 대책이 미흡하다며, 예정대로 오늘 오전 9시부터 전국 1만 3천여 명의 조합원들을 상대로 총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는 오늘 저녁 7시 마감되는 투표 결과 총파업이 가결되면 지도부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파업 돌입시기와 방법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화물연대 지도부는 파업 결정 뒤에도 정부측과의 대화 창구를 열어 놓고 운송료 인상과 표준요율제, 유가 인하 등 핵심 요구에 대한 협상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물연대와 함께 건설기계노조 소속의 덤프트럭과 레미콘, 타워크레인 기사들도 오는 16일 총파업을 단행할 예정이어서 전국적인 물류, 건설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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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6·10항쟁 21주년 기념일인 내일 '1백만 촛불 대행진'을 개최를 앞두고, 오늘 저녁 서울 광장에서 정부가 재협상 입장의 표명할 것을 거듭 촉구할 방침입니다.

밤 10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민주화교수협의회와 전교조, 학술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밤샘 국민대토론회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국민대책회의는 내일 행사 역시 평화적으로 치러져야 한다며, 집회 참가와 함께 낮 12시와 저녁 6시 차량 경적 시위, 청와대 항의 전화, 이메일 보내기 등 행동지침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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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 OPEC은 유가 폭등에도 불구하고 현재로선 증산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OPEC측의 이런 입장 표명은 선진 8개국과 중국, 인도, 한국 등 주요 11개 석유 소비국 에너지장관 회담이 OPEC에 증산을 요구한데 뒤이어 나온 것입니다.

OPEC의 하티비 이란 대표는 투기와 국제 정치상의 긴장 같은 비정상적인 상황 때문에 유가가 초강세를 보이는 것이라면서, 이번 여름이 끝나는 시점에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된 오바마 상원의원이 매케인 공화당 대선 후보와의 대결을 앞두고 가족과 자전거를 타며 망중한을 즐겼습니다.

그리스 남부에서는 리히터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해 적어도 2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7도, 대전 28도 대구는 30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24도에서 30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화요일인 내일은 오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해안에 밤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에는 최고 60mm, 호남과 경남지방에는 최고 4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충청과 경북지방에는 5에서 2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서울 등 중북부지방은 오후에 차차 흐려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