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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울시내 '완전 무공해 버스' 달린다

정경윤

입력 : 2008.06.0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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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부터 서울 시내에 투입되는 세미 하이브리드 버스입니다.

별도의 전기 발전기를 장착해 평소 주행할 때는 천연가스를 사용하고 속도를 줄일 때 발생하는 에너지는 전기로 회수하는 원리입니다.

회수된 전기 에너지는 차량 시스템을 유지하거나 시동을 걸 때 사용됩니다.

세미 하이브리드 버스 한 대당 연간 4백50만 원의 연료비가 절감되고, 연비도 15%가량 향상된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오세훈/서울 시장 :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배출 줄이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첫걸음이다.]

서울시는 오늘 현대자동차와 대우버스 양사 대표, 서울시 버스운송조합 이사장과 함께 친환경 시내버스 개발과 보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앞으로 5년 이내에 무공해 전기버스와 하이브리드 버스 등 무차세대 친환경버스를 개발해 보급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우선 시내 2012번과 110번 버스 2개 노선에 세미 하이브리드 버스 2대를 시범 운용하고, 향후 추가 도입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