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국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쇠고기 수출입 금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9일 미국을 방문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김 수석이 미국측 관계자를 만나 30개월 이상 쇠고기가 한국에 수입되지 않도록 하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의 방미는 한미 정상간의 지난 7일 구두합의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당시 조지 부시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30개월 이상 쇠고기가 수입되지 않도록 한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부시 대통령은 "한국에 30개월 이상의 쇠고기가 수출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