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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오르자 전기 사용량 크게 늘어

정호선

입력 : 2008.06.08 09:44


기름값과 가스값이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값이 싼 전기 사용량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전력판매량은 모두 1천343억㎾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8% 급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4월 전력판매량의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인 3.55%의 2배가 훨씬 넘는 수칩니다.

또 올해 4월까지의 전력판매 수입은 10조1천988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9.38% 늘어났습니다.

부문별 증가율을 보면, 교육용이 13.9%로 가장 높았고 농사용, 산업용, 가로등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화훼농가나 비닐하우스농가 등에서 기름대신 전기로 난방하는 경우가 늘면서 두자릿수의 급증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