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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일본, 베이징서 비공식 실무협의 재개

김광현

입력 : 2008.06.07 17:38


북한과 일본이 중국 베이징에서 6자회담의 북일 국교정상화 워킹그룹 회의 재개를 위한 비공식 실무자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북한의 송일호 조일국교정상화 담당대사는 7일 오후 2시30분쯤 주중 일본대사관에 도착한 후 6자회담의 일본측 수석대표인 사이키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약 3시간 동안 북·일 실무협의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회의는 북·일 직접 대화로는 지난해 10월 중순 중국 선양에서 비공식 협의를 한 차례 가진 이후 약 8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일본의 사이키 국장은 오후 6시쯤 회담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일본 정부가 대북 수교협상의 선결 조건으로 제시하고 있는 일본인 납치 문제와 관련해 북한이 어떤 대응을 보일 지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