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7일 나이트클럽을 폭파하겠다며 112신고센터에 협박 전화를 건 혐의로 류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류 씨가 6일 새벽 대구 서구지역 한 공중전화에서 서울지방경찰청 112신고센터에 전화를 걸어 "2시간 뒤 대구의 모 나이트클럽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경찰특공대 등 50여 명이 곧바로 현장에 출동해 폭발물을 수색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류 씨는 경찰이 협박 당시 녹음된 음성을 분석해 동종 전과자와 대조한 결과 전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 덜미를 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