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요구하는 72시간 릴레이 집회가 어제(5일) 저녁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요구하는 72시간 릴레이 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오부터 서울광장에 집결하기 시작한 시민 3천여 명은 자유발언을 하며 간단하게 집회를 마친 뒤 오후 1시 40분쯤 세종로와 숭례문 방향으로 나뉘어 거리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청와대 주변으로 모여들어 경찰과 대치하고 있지만 큰 충돌은 없는 상황입니다.
이와 별도로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조금 전 오후 4시부터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국민 무시 고시 강행 이명박 정부 심판 범국민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대책회의는 대학로에서 서울광장까지 행진을 한 뒤 저녁 7시부터 촛불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72시간 집회 첫날인 어제 저녁에는 시민 3만여 명이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촛불집회를 갖고, 남대문과 종로 등을 거쳐 세종로에 모여 고시 철회와 협상 무효를 외치며 거리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에 앞서 대한민국 특수임무수행자회가 현충일 위령제를 위해 대책회의 측이 집회 장소로 예고한 서울광장을 먼저 차지하면서 한때 대책회의 측과 마찰을 빚었으며, 오늘 들어서는 특수임무수행자회 홈페이지가 접속 폭주로 마비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