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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 53회 현충일 추념식이 오늘(6일)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더 낮은 자세로 귀를 열고 국민의 소리를 듣겠다면서 정부와 국민이 한 마음이 돼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제 53회 현충일 추념식이 이명박 대통령과 3부 요인, 독립유공자유족과 시민 등 5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겠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무한책임을 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우리의 근,현대사는 수많은 역경을 극복해온 의지의 역사, 경제대국을 이루고 민주주의를 뿌리내린 희망의 역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제 다같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선진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호소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70년대 석유위기를 이겨내고 90년대 금융위기 넘어섰듯이 정부와 국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합한다면 지금의 어려움도 빠른 시일내에 극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서민의 고통을 덜어주는데 최우선 정책을 펴고 더 낮은 자세로 귀를 열고 국민의 소리를 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군포로와 이산가족, 납북자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북한도 인도주의적 차원의 문제에 대해 적극 협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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