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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4년 임기를 시작한 18대 국회의 정상적인 개원이 무산됐습니다.
국회는 어제(4일) 개원식을 통해 18대 국회의 시작을 국민에게 알리지 못함으로서 국회 스스로 국회법을 어겼습니다.
야 3당은 한미간에 쇠고기 재협상이 이루어질 때까지 국회 등원을 거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 쇠고기에 대한 국민 여론이 이미 악화될대로 악화된 지금 과연 국회의원들이 국회 문은 닫아놓은채 장외로 나오는 것이 타당한 일인지 적지않은 의문을 갖게됩니다.
이런 때일수록 국회는 제 역할을 해야한다고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국민의 강력한 여론과 요구를 국회 차원에서 반영시키는 것이야말로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이라는 말입니다.
지금은 쇠고기 문제를 정치적으로 증폭시키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오히려 재협상 결의안이나 미국 쇠고기 수입을 제한하기 위한 법안을 만드는 것이 보다 실질적일 것입니다.
더우기 세계적인 경제 어려움속에서 미국 쇠고기 문제외에도 고유가 대책과 물가 문제를 포함한 민생 현안이 국회에 산적해 있습니다.
국회는 조속히 제자리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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