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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앞 벌써부터 보수단체와 충돌 조짐

입력 : 2008.06.05 20:04|수정 : 2008.06.0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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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시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같은 장소에서 보수단체와 보훈단체 회원들이 각각 별도의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초저녁부터 양측 사이에 사소한 다툼이 일고 있어, 자칫 불상사가 일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는 현충일을 맞아 작전 중 숨진 순직자들의 영령을 기리기 위해 5일 오후 7시부터 6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대한민국 특수임무 전사자 합동 위령제'를 열고 있습니다.

서울광장은 최근 매일 시민들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문화제가 열리는 장소입니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오늘부터 '72시간 연속집회'를 선언한 상황입니다.

국민대책회의는 특수임무수행자회와의 불필요한 시비를 우려해 덕수궁 대한문 앞 등 태평로 주변으로 집회 장소를 옮기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서울광장에서는 장소 사용을 놓고 초저녁부터 양측 사이에 사소한 다툼이 일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SBS 인터넷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