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이명박 대통령 : 주택은 재산이 아니라 생활의 인프라입니다. 주거생활의 수준을 높이고 주택가격을 안정시키는 주거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펴나가겠습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시장은 한강 남쪽, 즉 강남보다는 강북이 강세인 '북강남약'으로 요약됩니다.
뉴타운 같은 도심 재개발에 무게를 두면서, 주요 대상지역인 강북에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후 서울 지역의 아파트 값은 평균 1.86% 올랐지만, 노원, 도봉, 강북 등 이른바 강북 3개구는 평균 11.64% 상승했습니다.
이런 현상은 수도권 북부까지 확산돼 그동안 땅값 상승의 소외지역이었던 동두천, 의정부, 포천, 양주 등도 눈에 띄게 올랐습니다.
[김희선/부동산114 전무 : 현재 뚜렷하게 나타나는 현상은 재개발, 특히 서울 뉴타운 사업이 앞으로 계속적으로 강력하게 추진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 같고요. 이 때문에 재개발 시장이 가장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대형 주택보다는 소형 주택이 크게 올랐습니다.
강북 집값 상승에 불안을 느낀 실수요자들이 매수에 가담했고, 임대 수익과 시세 차익을 노린 투자자와 임대사업자들이 대거 매집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분양시장은 과부하에 걸렸습니다.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려는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미분양이 급증했습니다.
미분양은 현재 전국적으로 20만 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