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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재생에너지 투자 열기 식을까 우려

(KBC) 송도훈

입력 : 2008.06.0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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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유가와 지구 온난화로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적지인 전남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후퇴로 투자열기가 식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송도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7일 진도 울돌목에서 조류발전소 구조물 설치가 성공하면서 국내 최초의 상업용 조류발전에 대한 희망이 한층 커졌습니다.

또 최근 신안군 지도읍 태천리에서는 시간당 18MW 발전용량을 지닌 세계 최대의 태양광발전소가 발전을 시작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세계 최대규모의 신안태양광 발전소는 태양광모듈이 깔린 면적만해도 무려 14만 평에 이릅니다.

이 곳에서 생산된 전력은 7천 세대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량입니다.

전남은 현재 전국의 태양광발전소 허가물량 958건의 절반이상이 몰려 있고 상업발전을 하고 있거나 공사 중인 발전소가 210개에 이릅니다.
 
하지만 최근 정부 정책 변화로 이같은 투자열기가 가라앉을 것으로 보입니다.

태양광발전은 투자비 회수에 10년 이상 걸리는 등 경제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한전전력과 생산비 차액을 메꿔주기 위해 1KW에 677원을 정부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법주/ 동국 S & C 본부장 : 그건 우리나라뿐 아니고 전세계적으로 지원을하고 있습니다.세금으로 해주는 경우도 있고 발전단가 자체를 보조해주는 경우도 있고..]

그러나 올 9월말 이후로 완공되는 3MW급 발전시설은 이같은 지원금이 472원으로 3분1 가량 축소됩니다.

더구나 100MW 이상은 아예 지원금이 없어져서 투자비 회수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전남지역의 신재생에너지 투자 열기는 많이 위축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