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들의 소비 역량은 매우 낮은 수준으로, 특히 교육과 소득수준, 연령이 낮을 수록 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합리적 소비와 권리행사 방법에 대한 지식 등 소비자 역량을 처음으로 조사해 지수화한 결과, 100점 만점에 60.8점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 수준별로 보면 대학원 졸업 이상이 평균 63.78점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대졸자와 고졸 이하의 순이었습니다.
또 월 소득이 높은 사람일 수록 소비자 역량지수도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대 별로는 40대가 64.08점으로 높은 반면 20대는 57.25점으로 낮았습니다.
공정위는 소비 역량이 낮은 계층일 수록 허위,과장 광고나 사기로 쉽게 피해를 입고 적절히 대처하기 힘들다고 보고 오는 10월까지 소비자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