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선정된 미국 위스콘신 주의 미들턴힐. ‘새 도시 위에 지은 옛 마을’ 미들턴 힐도 이웃 중심의 문화를 잘 가꿔나가고 있다.
주민들은 현관 앞 베란다에서 이웃을 만나고 인사를 건네고, 저녁이면 포틀럭 파티를 열어 맛있는 음식과 마음을 나눈다.
미들턴힐에 한 가지 없는 것이 있다면 바로 우체국. 이곳 주민들의 우체국은 바로 마을 중앙에 위치한 카페의 공동우편함이다. 단지 우편물을 찾으러 갈 때도 이웃을 만날 수 있으니 이곳 주민들의 일상에선 이웃을 결코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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