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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들어 가장 강했던 이번 황사가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남지방은 오전까지 황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황사가 걷힌 뒤엔 주말 내내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상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밤사이 전국에 영향을 주던 황사가 점차 남동쪽으로 물러나고 있습니다.
새벽에 서울과 경기도를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이 황사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영남을 중심으로 일부 내륙지방이 황사의 영향을 받고 있지만, 미세먼지농도는 계속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마지막으로 영남지방에 남아있던 황사주의보도 밤사이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오전까지는 계속 황사의 영향을 받는 곳이 있어 여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올 들어 가장 강했던 이번 황사는 5월 마지막 날인 오늘(31일)까지 이어지면서 지난 1976년 6월 13일 이후 32년 만에 가장 늦은 황사로 기록됐습니다.
황사가 걷힌 뒤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또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27도, 서울은 24도까지 올라가면서 한낮에는 조금 덥겠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은 오늘보다 2~3도 가량 더 올라가 완연한 초여름 날씨로 접어들겠습니다.
기상청은 주말 내내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다며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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