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 "이 대통령-야당 대표회담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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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통합민주당을 비롯한 야3당이 쇠고기 문제에 대한 책임을 물어 내각 총사퇴를 요구한데 이어 공동 규탄대회까지 가졌습니다. 이에대해 한나라당은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자는 입장입니다.
장세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통합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은 오늘(30일) 오후 4시 국회에서 정부의 쇠고기 고시 강행에 대한 공동 규탄 대회를 열고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야3당은 결의문을 통해 한·미 쇠고기 협상은 국민의 안전을 내팽개친 망국적 행위라며, 재협상 요구를 무시할 경우 18대 국회 원구성 등 모든 것을 연계해 맞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앞서 야3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대표단 회담을 갖고, 국정 혼란의 책임을 물어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이 중국에서 귀국한 뒤 곧바로 야당 대표들과 정치회담을 개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야3당은 이와함께 장관 고시가 국민 건강권을 침해했다며 오늘 오후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냈으며, 장관고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도 함께 제기했습니다.
민주당은 모레 오후 서울 명동에서 당 지도부가 참여한 가운데 규탄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장외투쟁에 나설 방침입니다.
야당의 장외투쟁 움직임에 대해 한나라당은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자고 주장했습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오늘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장관 고시와 관련해 보완할 점이 있다면 빨리 찾아서 속히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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