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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내각 총사퇴" vs 한나라 "대화로 해결"

장세만

입력 : 2008.05.3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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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합민주당을 비롯한 야3당이 장관 고시와 관련해 대표단 회담을 갖고,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야당과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자는 입장입니다. 국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세만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통합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은 오늘(30일) 오전 10시반부터 각 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들이 참석하는 6인회담을 갖고, 쇠고기 장관고시에 대한 공조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야3당은 쇠고기 문제로 인한 국정 혼란의 책임을 물어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이명박 대표가 중국에서 귀국한 뒤에 여야 대표간의 정치 회담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외투쟁도 공조해나가기로 하고 일단 오늘 오후 4시 국회앞에서 야3당 공동 규탄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야 3당은 도 장관고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헌법소원도 오늘 제기할 계획입니다.

특히 장외투쟁과 관련해 민주당은 당초 내일 부산에서 열기로 했던 권역별 집회를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야당의 장외투쟁 움직임에 대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자고 주장했습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오늘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장관 고시와 관련해 보완할 점이 무엇이 있는지 당이 빨리 찾아서, 보완할 게 있다면 속히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