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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동백지구에 들어선 타운하우스입니다.
단독 주택형의 목조건물이 산과 인접해 있는 이 타운하우스는 고급 마감재를 쓰고, 세대별로 각각 다른 디자인으로 각 가구의 개성을 살렸습니다.
그러나 분양을 시작한지 1년이 넘었지만 아직 분양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동백지구의 또 다른 타운하우스.
전문 건축디자이너들이 설계했고, 층별로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으로 꾸몄습니다.
그러나 이곳 역시 분양은 절반도 안됐습니다.
[타운하우스 분양업체 관계자 : 저희들도 홍보 멘트에요. 5~60%는. 솔직히 얘기 못하지.]
용인 일대에만 다음달까지 500여 가구의 타우하우스가 공급되는 것을 비롯해 수도권에서는 친환경, 명품주택을 내세운 타운하우스 분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요란한 광고와는 달리 실제 수요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타운하우스는 대부분 주택 규모가 커 분양가가 10억 원에서 20억 원 선으로 높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시공기간이 짧아 중도금, 잔금 등을 보통 1년 안에 내야하기 때문에 웬만한 자금여력으로는 무리일 수 밖에 없습니다.
또 팔아야 할 때 제때 팔기가 쉽지 않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정태희/부동산써브 연구원 : 활성화가 되려면 최소 5년에서 10년 정도는 지나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웰빙 바람을 타고 전원형 고급 주거시설로 급부상한 타운하우스.
하지만 무리한 자금을 끌어들여 단기적인 투자목적으로 접근했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주변에 편의·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지 분양가가 적당한지 충분히 따져보고, 장기간의 실 거주 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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