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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국세청이 처음으로 국민을 대상으로 자체 신뢰도 평가를 했습니다. 조사결과는 납세자를 배려하는 세정을 위한 자료로 쓴다는 계획입니다.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국세청의 납세자 신뢰도 평가는 세금 징수기관으로서 그동안 관료적 행태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자체 평가에서 시작됐습니다.
국세청의 업무처리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도를 평가해 섬기는 세정의 자료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첫 평가결과 납세자 7500명으로부터는 '100점 만점에 62.5점'으로 중간 수준이었고, 일반국민 250명으로부터는 49.3점을 받는데 그쳤습니다.
공정성과 전문성은 인정 받았지만 납세자에 대한 배려는 미흡하고, 체납관리와 고충 처리, 과세 불복 제기와 관련해서는 불신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병춘/국세청 차장 : 납세자로부터 직접 평가받은 신뢰도 평가 결과는 겸허한 마음으로, 그리고 정말 귀한 자산으로 받아들입니다.]
국세청은 올 연말에도 신뢰도 평가를 실시해 그 결과를 인사에 반영하는 등 납세자 우선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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