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한국 정부가 집회와 시위 등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고 있다는 국제앰네스티의 연례 보고서는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며 "정정을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검찰이 지난해 한미 FTA 범국민운동본부 공동위원장 오종렬, 정광훈 씨를 '허가를 받지 않고' 집회를 했다는 이유로 구속했다는 보고서 내용에 대해 "이들은 불법적인 폭력 집회를 강행했기 때문에 구속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한국에 8명의 양심수가 구속돼 있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프리랜서 기자인 이시우 씨가 보석으로 석방된 뒤 감시를 받는다는 내용에 대해선, "8명은 국보법 위반 혐의일 뿐 한국에 양심수는 없으며, 이 씨는 1심에서 무죄가 선고돼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