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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하순 골프를 치러가다 제2 중부고속도로 갓길에 정차된 차량에서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1명에게서 복어 독 성분인 테트로도톡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이런 내용의 감정서를 보내왔고, 나머지 1명을 상대로도 정밀감정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복어 알과 내장 등에 들어있는 테트로도톡신은 청산가리 독성의 1천 배에 달해 단 1㎎만 먹어도 성인이 목숨을 잃을 수 있는 맹독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한 사람들 주변수사에서 타살 혐의는 아직까지 확인하지 못해, 이들이 테트로도톡신 성분이 든 약물을 함께 마신 것으로 추정하고 출처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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