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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수입업체인 E1과 SK가스는 최근 LPG 공급가격을 올리기로 확정하고 인상폭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프로판가스는 킬로그램당 100원 이상 오르고, 부탄가스 가격도 크게 올라 리터당 1천 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지난주 기준 전국 평균 LPG 가격은 취사용인 프로판가스가 킬로그램당 1천676원, 자동차 연료인 부탄가스가 리터당 946원이었습니다.
이달 들어 프로판가스 가격이 지난달에 비해 톤당 40달러 올라 845달러를 기록하는 등 수입단가가 크게 올라 공급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업계 입장입니다.
E1과 SK에너지가 공급가를 올리면 수입원유를 정제해 만든 LPG를 공급하는 GS칼텍스와 에쓰오일도 가격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자동차용 LPG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이미 21.7%나 오른 상황입니다.
서민 연료인 LPG 값이 오르면서 서민 경제의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안계명/택시운전기사 : 요즘 힘듭니다. 기름값이 978원 정도 가고 있어요. 1년 전보다 하루 평균 2만 원 정도 마이너스죠.]
최근 가격 변동이 없었던 도시가스 LNG 가격도 곧 오를 전망입니다.
앞서 이재훈 지식경제부 제2차관은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도시가스는 앞으로 20% 이상의 인상 요인이 있다"고 말해 가격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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