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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매케인, 북핵 강경노선 표명…차별화 행보?

김종원

입력 : 2008.05.2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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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매케인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북핵 문제에 강경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북한과 협상중인 부시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매케인 미 공화당 후보는 덴버대학 연설에서 북한과 시리아, 이란이 핵무기 개발에 나서면서 세계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매케인은 특히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독재자로 지칭하면서 완전하면서도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매케인/미 공화당 후보 : 미국의 중대한 국가적 관심사는 북핵프로그램의 전면적인 종식입니다.]

매케인의 이런 발언은 북핵문제에 대한 강경노선을 의도적으로 부각시키면서 오바마 민주당 후보는 물론 대북 유화노선으로 돌아선 부시 현 미 행정부와도 차별화를 시도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분쟁지역에 투입된 유엔 평화유지군이 현지 아동을 성학대하고 있다고 아동보호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이 밝혔습니다.

아프리카 수단 등 분쟁지역의 어린이 250명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성적 학대를 받았으며 가해자는 대부분 유엔 평화유지군과 구호단체 요원들이었다고 이 단체는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반기문 유엔 사무 총장은 이번 사태를 철저히 조사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