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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부내륙 함께 개발하자" MB 세일즈외교

김우식

입력 : 2008.05.2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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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 대통령은 또 중국 내륙지역과 우리 동포들이 많이 살고 있는 동북지역 개발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세일즈 외교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이어서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한·중 경제인 300명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두 나라의 경제협력을 양적 확대에 머물지 말고 질적인 협력을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한 차원 높게 발전시키자"고 제안했습니다.

"제조업 뿐 아니라 지식기반 서비스와 에너지, 환경분야의 협력도 강화하자"면서 "적극적인 역내 경제협력으로 서해를 내해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서부의 이른바 '개발 실크로드'를 함께 열고 중부 내륙 개발을 위한 '중부 굴기계획'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한국이 가진 인프라와 생산기지 건설을 위한 자본과 기술, 그리고 특별히 새마을 운동 등 지역개발 경험은 중서부 대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FTA야말로 동북아 경제협력의 최고 수단"이라면서 "한·중 FTA도 상호 이익이 되게 충분한 논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기업과 정부는 중국과 에너지, 원전 분야 등에서 모두 27억 달러 규모의 양해각서 8건을 체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중 이동통신 서비스 개발센터도 방문해 두 나라가 공동개발한 시스템으로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핸드볼 선수와 화상 통화를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29일) 산둥성 칭다오를 방문해 현지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중국 당국자들에게 지원을 요청하는 등 세일즈 외교 행보를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