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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자/양천구 목동 : 닭뿐만이 아니라 계란도 안먹게 되요.]
[강선자/양천구 목동 : 학교 같은데서 급식으로 나오니까 좀 걱정은 돼요. 집에서 아무리 조심시킨다고 해도 밖에서 먹는 건 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
AI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국민들이 대 혼란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전문가들은 감염된 조류와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면 AI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지난 2003년부터 최근까지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382명이 감염돼 그중 241명이 사망했지만, 사망 원인은 직접적인 접촉이 대부분이었고 우리나라에서는 발병한 사례가 없습니다.
[정은경/보건복지가족부 질병정책과장 :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경우에 닭이나 오리를 밀접하게 접촉했던 종사자들 한테서 인체 감염이 생긴걸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밀접한 접촉을 하지 않으신 일반인에게서의 발생은 보고된 적이 없고요.]
더욱이 닭은 AI에 감염되면 즉시 폐사해 피가 굳기 때문에 도축이 돼 시중에 유통될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막연히 두려워하기 보단 적절한 대처법을 아는 것이 현명한 방법인데요.
AI바이러스는 섭씨 75도 이상에서 5분만 가열해도 모두 없어집니다.
따라서 보통 섭씨 100도 이상으로 가열하는 한국식 요리의 특성상 감염된 닭이나 오리를 생식하거나 피를 먹지 않는 한 AI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 됩니다.
또 손을 자주 깨끗이 씻는 한편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마스크를 써야 하는데요.
만약 열흘이상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보건소에 즉시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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