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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홍준표 차기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민주당 손학규 대표를 찾아가 한·미 FTA처리에 대한 의견 조율에 나섰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홍준표 원내대표는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후보인 오바마가 오죽하면 한·미 FTA를 불평등 협약이라고 말했겠냐면서 18대 국회 개원 직후 한·미FTA를 처리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손 대표는 그러나 한·미 FTA 비준동의안이 처리되지 못한 책임은 쇠고기 협상을 엉망으로 한 대통령에게 있다면서 정부는 지금이라도 쇠고기 재협상의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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