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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부 연결해 나라 밖 소식 알아봅니다. 윤영현 기자? (네, 국제부입니다.)
일본이 총리 관저의 기능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고요?
<기자>
네, 외교와 안보 분야의 정책 결정 시스템을 완전히 바꾼다는 것인데요.
도쿄에서 김현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정부가 가칭 '외교·안보 정책 준비위원회'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설되는 '외교·안보 정책 준비위원회' 위원장에는 내각법에 근거해 5명까지 둘 수 있는 수상 보좌관 가운데 1명이 지명될 예정입니다.
또 방위성 개혁 문제를 포함한 안전 보장 회의 설치법의 개정도 추진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기존의 안전 보장 회의도 개편해 산하에 관방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방위력 정비 전문 위원회'를 새롭게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는 관저 주도로 중장기적인 국가 방위 계획을 입안하기 위한 것이라고 산케이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산케이 신문은 후쿠다 수상이 안전 보장회의 설치법을 개정하는데는 전임 아베 수상과 정책적으로 기질이 맞지 않았던 점도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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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 미터 성층권에서 인간 낙하실험을 하려던 올해 64살 프랑스인 스카이다이버 미셀 프루니에의 꿈이 기상 악화 때문에 연기됐습니다.
프루니에는 4만 미터 높이의 성층권까지 헬륨 기구를 타고 올라가, 음속보다 빠른 속도로 지상으로 떨어지는 인간 낙하 실험을 하려고 했는데 강한 바람 탓에 다음을 기약해야 했습니다.
4만 미터 고도는 여객용 항공기 비행 고도의 3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산보다도 4배나 높은 것인데요.
음속의 1.7배 속도인 시속 1천5백 킬로미터로 낙하하는데만도 15분이나 걸린다고 합니다.
프루니에는 프랑스 정부가 안전을 이유로 실험을 금지시키자 캐나다 평야지대로 장소를 옮겨 실험을 추진해오고 있는데요.
지난 2002년과 2003년에도 기구가 바람에 휘말리는 바람에 실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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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물 수출세 인상을 둘러싼 아르헨티나 정부와 농업 단체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30만 명이 넘는 농민들이 대통령을 비난하는 시위에 가세하면서 난항을 거듭해 온 정부와 농업부문간 협상이 아예 취소됐는데요.
농업단체측은 정부가 인플레를 억제한다며 수출세를 인상하고 이후 농업 부문과의 협상에 성의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정부는 농·축산물 인상에 대해 특정 부문의 이해 관계가 앞서서는 안된다며 아르헨티나 국민 전체의 이익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하면서 이에 맞서고 있습니다.
지난 3월부터 계속돼 온 농업 부문의 파업은 2003년부터 이어진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과 페르난데스 현 대통령의 부부 집권 체제에서 최대 위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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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08 축구대회를 이웃 오스트리아와 공동 개최하게 돼 기뻐하던 스위스가 골칫거리를 떠안게 됐습니다.
바로 광적인 축구팬인 훌리건의 난동인데요.
스위스 정부가 이에 대비한 기발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군인들이 열심히 보수하고 있는 이 건물은 다름 아닌 1864년에 지어진 스위스 바젤의 교도소입니다.
100년 넘게 악명을 떨쳐오다 인권 침해 등을 이유로 지난 2004년 패쇄됐던 이 교도소를 훌리건 수용용으로 다시 가동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수용 가능 인원이 최대 450명이지만 스위스 당국은 경찰이 그렇게 많은 훌리건을 잡아들이는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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