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민주 18대 총선 당선자들, '강한 대안야당' 다짐

김호선

입력 : 2008.05.27 07:51|수정 : 2008.05.27 07:53

동영상

<앵커>

통합민주당이 18대 총선 당선자 연찬회를 열고 거대여당의 독주를 견제하면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대안야당이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김호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총선이 끝난 뒤 한달 반만에 열린 민주당의 당선자 연찬회.

야당으로 입장이 바뀐 뒤 처음 열린 연찬회 인데다 쇠고기 문제를 둘러싼 대치정국이 이어지고 있어서 분위기는 무거웠습니다.

당선자들은 거대 여당을 견제하기 위해 강력한 야당을 만들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공과를 놓고 설전이 벌어지는 등 당의 정체성과 진로에 대해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눈앞의 전투보다 멀리있는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면서 "오는 7월 전당대회를 당이 새로 태어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학규/통합민주당 대표 :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을 것인가, 정말로 깊이 있는 성찰을 통해서 우리 자신을 새롭게 변화해야 될 것입니다.]

원혜영, 홍재형, 이강래 의원 등 오늘(27일) 실시될 원내대표 경선 후보들은 당선자들을 상대로 득표활동을 벌였습니다.

세 의원 모두 승리를 장담하고 있는 가운데 이강래 의원과 홍재형 의원의 단일화 성사 여부가 원내대표 경선에 막판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