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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8 함평 세계나비·곤충엑스포의 폐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입장객이 백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친환경 생태체험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정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석가탄신일 연휴였던 지난 12일 하루에만 8만 명이 넘는 사람이 몰리는 등 하루 평균 3~4만 명이 꾸준히 찾으면서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의 관람객 수가 11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입장 수입만 80억 원을 넘어 함평군의 연간 세외수입을 이미 초과했습니다.
함평엑스포는 성공적인 축제는 물론 친환경 생태체험학습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김성완/목포시 산정동 : 현장 체험을 해서 온가족이 이렇게 다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배우고 아이들도 배우고 너무 행복한 것 같습니다.]
계절을 초월한 국내외 2백 여 종의 식량작물과 과실수, 채소류, 선인장 등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친환경 농업관이 큰 인기입니다.
가지각색의 색깔과 크기의 호박들이 매달린 이곳 호박터널이 함평 엑스포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엑스포장 옆 33만 제곱미터의 너른 습지공원은 또다른 볼거리입니다.
개막 초기 수 놓았던 보랏빛 자운영과 꽃창포를 대신해 어느덧 붉은 꽃양귀비와 푸른 수레국화, 유채와 안개꽃이 만개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생물을 주제로 처음로 시도된 함평나비·곤충엑스포는 다음달 1일 45일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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