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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수입 최소 안전기준 마련해야"

한정원

입력 : 2008.05.26 13:57


1천7백여개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2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기존 정부 고시를 철회하고 최소안전기준을 반영한 수입위생조건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대책회의는 수입검역 중에 광우병 위험물질인 SRM이 발견될 경우 즉각 전체 쇠고기에 대한 검역을 중단하고 쇠고기의 모든 부위에 대한 월령 표시를 의무화하는 등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경찰의 사법처리 방침을 규탄하며 쇠고기 수입을 막기 위해 26일과 27일, 28일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고 운송노조와 연계해 쇠고기 운송 저지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