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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의원의 대선 후보 경선 승리 확정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은 이제 52명, 자력 승리 확정은 이번 주말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수, 이른바 매직넘버는 2천26명.
오바마는 조지아, 와이오밍, 알래스카에서 한 명씩을 더해 모두 1천9백74명의 대의원을 확보했습니다.
매직넘버에 52명 모자른 숫자입니다.
힐러리 클린턴이 확보한 대의원은 1천7백79명.
남은 경선은 이번 주말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와 다음주 사우스다코타와 몬태나 등 세 곳입니다.
선출직 대의원 86명과 슈퍼 대의원 24명을 합쳐 1백10명이 걸려있습니다.
절반만 확보해도 오바마는 자력으로 매직넘버 확보가 가능합니다.
오바마는 이번 주말 푸에르토리코에서 경선승리를 확정할 기세입니다.
[오바마/민주당 대선 후보 : 푸에르토리코에서 이기면 경선에서 이기는 겁니다. 경선에서 이기면총선에서 이기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지지와 우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힐러리는 6월 경선까지 완주하겠다고 역설했지만 패배 인정은 시간문제입니다.
오바마는 경선 승리 선언과 함께 부통령 후보 러닝메이트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본선 체제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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